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며 (24.10.29) 👩🏻‍💻

by 꿈꾸는 지렁이 엄마 2024. 10. 31.
반응형

 

*목차*

1.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2. 여러 블로그 중에 선택하기 

3. 블로그 주제 잡기

4. 블로그 목표

 
 
안녕하세요 꿈꾸는 지렁이예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틀이 지났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남겨놓고자해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
 

1.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저는 4살과 9개월 두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작성 기준일) 
27살에 결혼해서 남편따라 인도에서 신혼생활을 하다가 아이낳고 경력단절이 되었어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2020,2021년은 코로나의 대전쟁 시기였잖아요. 
만약 코로나가 없었다면 인도에서 취직 혹은 부업을 할 수 있는 무언가라도 했을텐데.. 코로나라 직장에 있던 사람들도 짤리고 있어서 집에만 있었어요. 
그러다가 이제 아들 둘을 낳고 키우면서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인도에서는 외벌이로 4인가족이 먹고 살고 저축할만 했는데, 왠걸..?
정부에서 어린이집이고 육아수당이고 이것저것 줘도 4인가족이 외벌이로 먹고 살고 저축하기엔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취업을 하려고 이력서도 쓰고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작년 남편이 한국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다보니 2023.9 부터 본격적으로 이직 준비 노력을 해도 2024.3에서야 이직에 성공했거든요.) 내년 둘째아이의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의 목표를 잡았더니 그럼 지금부터 준비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력서를 작성하다가, 경단녀.. 석사졸업해도 과거경력은 말짱도로묵이라는걸 현실 체감했습니다.
그때부터 유투브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일까? 엄청 찾기 시작했어요.
그때 제가 목표했던 것은 딱 4가지 였어요

  • 자면서도 돈 벌어주는 것
  • 해외나가서도 계속 할 수 있는 것 (남편이 향후 주재원으로 다시 나갈 수 있기 때문에)
  • 아이들에게 집중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
  • 전문가로 성장해갈 수 있는 것

그러다가 "선한부자 오가닉"이라는 유투버를 보게 되었고, 한번 믿고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선한부자 오가닉 유투브 채널

2. 여러 블로그 중에 선택하기 

다음 VS 네이버 VS 구글 블로그 중 무엇을 선택할지 너무 고민을 많이했어요. 
뭣도모르고 처음 이틀차는 다음에 올린 글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로 구글에 넣었어요. 
둘중에 머라도 떡상하는걸로 시작하자고요. 
그치만 세번째날이 되어서야 그게 얼마나 오만한 생각인지 알게 되었어요.
중복되는 내용이 있으면 알고리즘이 안된다나 뭐라나.. 챗GPT에 올려보니 이렇게 나왔어요. 
 

챗 gpt 없으면 어쩔뻔?

 
 
그래서 그중에서 뭘 할까하다가 어쨌튼 "선한부자 오가닉"에서 티스토리->네이버->구글로 갔다고하니 나도 그대로 우선 해보자 했어요
(아참, 비밀인데.. 전 무엇을 찾을때마다 네이버로 검색한답.....쉿🤫🤐)

3. 블로그 주제 잡기

31살 경영학 석사, 컨설팅회사 1년 반 경력.... 그러나 경단녀인 내가 올릴 수 있는 블로그 주제는 뭘까?
한참동안 생각해도 한정적이 였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내가 한일 중에서 나도 누군가의 블로그의 도움 받았던 내용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대출 부터 시작하니 매트고 뭐니 이것저것 생각나더라구요. 결국엔 저는 육아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 육아 관련된 내용이 내 주 주제겠구나 깨달았어요.
앞으로 성장하면서 더 바뀌겠지만 어쨌튼 내가 할 수 있는 얘기는 육아구나.. 싶었어요.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육아 관련된걸 써보자 하며 주제를 잡았답니다. 
 

엄마 뭐해? 달려드는 둘째아들
잘 못 누르면 엄마 글 날라간다...😫😩

 번외, 블로그 이름은 뭐로 잡지 고민하다가, 요즘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된다"가 제 마음이더라구요. 육아에 지쳐서 힘든데, 다른 내친구들은 각 회사에서 인정받고 승진하고 승승장구로 나가는데 저는 도태되어있는 거 같고 그랬거든요. 몸은 몸대로 불어가고 할 줄 아는건 없어지고.. 그러다가 혼자 자격지심에 꿈틀거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면서 나는 숲속에 사는 지렁이와 같구나 해서, 꿈꾸는 지렁이로 했어요:)

4. 블로그 목표

 

이제 막 배우기 시작했고, 앞으로 해나가야 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지만
(블로그를 여러개 파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어메이징, 놀랬지 뭐여유?)
저의 목표는 어차피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하는것도 6~7개월 작성해도 면접이 될까말까였기 때문에 그 생각하면서

최소 3개월, 최대 6개월의 목표
매일 1회 블로그 업로드하기
수익이 50~60만원 되는 순간 네이버나 구글로 진입하기
매일 1시간 블로그, 1시간 plan1, 1시간 자기계발 공부

 
를 잡고 시작해보고자 해요. 
그리고 블로그 이외에도 두가지를 더 병행하는데 그것은 다른 글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그냥 수습사원으로 어딘가 입사해서 이제 일배우는 꼬마 병아리라 생각하고 앞으로 차근차근 발전해 나가보려고해요.
 
지금은 블로그도 시시하고 재미 없을 수 도 있지만 앞으로는 효과 퐝퐝, 그러나 진솔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그럼 앞으로 커가는 꿈꾸는 지렁이 지켜봐주실 분들 구독하고 함께 나아가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