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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3)🏝️
*목차*1. 몰디브 박물관2. 몰디브 기념샵 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2)🏝️https://forest123.tistory.com/15 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1)🏝️코로나때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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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곳 바다 위에 하드락 글자가 써있고 그네가 있어요.
이곳을 진짜 너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물 깊숙한 곳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상복 입고가면 바지까지는 젖으니 참고 하시길 바라요.
사진 뒷쪽으로 나오는 것이 워터방갈로 숙소예요! 몰디브 가면 아~~~무것도 눈에 걸리지 않고 바다만 보는게 좋다고 하는데
여기는 그건 아쉽긴 해요. 하지만 그래도 다른게 더 메리트가 있어서 저희는 상관없었답니다.
사진도 주변 사람들이 먼저 찍어주겠다고 해서 가족 사진을 찍었어요.ㅎㅎ
원래는 일어나서 찍은 사진이 많길래 다같이 일어나서 찍으려고 했는데 이게 의외로 흔들리고 의자에 이끼가 있어서
스기가 어렵더라구요. 거기다가 애기가 무서우니 싫어싫어 하는 상황이라서 앉아서 찍는게 최선이였어요.
원래 줄 안잡고 멋스럽게 있어야 하는데, 저희 둘다 살겠다고.. 줄 아주 쎄게 잡은거 보이시죠?😬
그래도 아이가 안아주고 타니까 안정이 되어서 이곳 저곳 보면서 같이 놀았어요.
저는 정말 바다에 들어가서 같이 놀고 싶었는데 아이가 바다는 무섭다고 하는 바람에 ㅠ_ㅠ
근데 가까이 가서 보아도 저기 물색깔이 보이시나요? 정말 아주 깨끗하고 가까이서도 어떻게 이런 뽕따같은 색깔이 나오지 하며 감탄 또 감탄 했답니다.
결국 바다가 무섭다고 해서 수영복 입고 다시 숙소가는 건 아쉬워서 하드락 중앙에 공용 수영장이 있어요.
체크인 하고 바로 2층에서 미끄럼틀 타고 1층으로 내려올 수 있게도 되어있는데, 그걸 못타고 온게 가장 속상하네요 ;-(
그치만 돌아이와 가면 아이의 안전이 최선인지라 아이 안고 둥가둥가 해주면서 물에서 놀았어요.
조금 안정을 찾았는지 아이도 물도 만져보고 첨벙첨벙하길래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저녁에 노을이 지기 시작하면서 저 구름들만 없어지면 좋을텐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치만 이마저도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경치도 좋고(카메라에 다 안담겨요) 신이 났었어요.
그래서 남편과 아이는 숙소에 두고 혼자 나가서 삼각대들고 사진 찍고 생각도 정리하고 왔답니다.
이때 순간이 너무 좋았어서 다시 가고 싶네요 :) (혼자 있었던게 좋았던건가?😜)
이제 밥먹으로 다시 옷을 갈아입고 버기를 불러서 출발했어요. 뭐라도 남겨보겠다고 사진을 찍었는데
흔들리는 버기와 밝지 않은 탓에 야간모드 촬영했더니 거의 유령모드로 나왔네요 :)
밤에 버기를 타는건 또 색다르게 무섭고 재밌어요. 남편은 핸드폰 조심하라고(덜렁덜렁하기 때문에) 하고
엄마는 어떻게든 아이와 사진 찍겠다고 하고 🤣 지나고 나면 이렇게 사진이 다 남는데 말이죠?
말씀드렸다시피 하드락은 다른 섬으로 놀러 갈 수도 있고 식당이 15개 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사이라군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 갔어요.
이때까지만해도 별 기대가 없었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안쪽에서 요리하는걸 보고 있었어요. 약간 오픈주방이라서 저희가 앉은 쪽에서는 주방 안 쪽이 보였거든요.
근데 진짜 이 음식점은 저희가 먹고 주문을 2번 더할 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올인크루시브 이기 때문에 그냥 막 주문 할 수 있거든요? 다 포함이니까 (일부 술같은 경우는 제외였어요)
진짜 음식이 너무 맛있는거예요. 젤 기억에 남는건 똠양꿍.. 거의 둘이서 다른 음식도 먹었는데 세그릇 시켜먹었으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ㅋ
직원이 원래는 계속 재주문 안되는데 애기도 있고 저희가 너무 좋아하니까 추가로 해주더라구요 :)
여기는 가기전에 기회되면 또 오자고 하고 남편이 아이와 이곳저곳 구경시켜주었어요. 저는 그동안 못먹은 밥을 열심히 먹었구요.
그치만 저희는 다른 식당들 다 다니느니라 여기를 다시 못갔는데, 진짜 지금까지도 얘기해요. 여기 정말 맛있었다고..
음식편에서 사진 나온거 꼭 공유해드릴게요! 가시는 분들은 사진 보여주시고 이거 달라고 하셔서 꼭 드셔보세요! 진짜 존맛탱구리!!!
다시 하드락 섬으로 넘어와서 배가 너무 불러서 밤산책을 했어요. 남편과 이곳저곳 또 다니면서 저희가 첫날 도착해서 내렸던 립셉션에 가보니 야간에는 또 색다른 모습이더라구요. 사진이 정말 잘나와서 여러장 찰칵했답니다.
이곳은 나가는날도 알았지만 배를 내리는 사람, 타는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였어서 거리를 지키며 서달라는 글을 기타안에 멋스럽게 써놓았네요. 남편과 저의 거리도 서로 지켜줘야하는게 좋겠죠? >_<
이틀 정도 아이의 이유식을 다 먹어서, 다음날을 위해서 체크인 하는 곳으로 갔어요.
처음에 체크인 할 때 아이의 음식을 얼려온 것을 맡기니 맡겨 주셨거든요. 그래서 일정 부분 또 가지러 왔는데,
여기는 2층이고 1층이 바로 식당이거든요. 조식 먹기도 하는 곳이요! 그래서 바로 내려가서 냉장고에서 꺼내오는 것 같았어요.
정말 서비스도 너무 좋고 말하면 촥촥! 알아서 해주는데 센스도 너무 좋았어요.
말도 안되는 영어로 이야기해도 인상쓰거나 못알아듣는 제스쳐를 하지 않고, 찰떡쿵 알아듣고 기분 좋게 해주는데
정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간달까요? 😁 아이들 유학을 몰디브로 보내야하나ㅋㅋ
다음편에서도 계속 재밌는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
몰디브 어디갈까 특히 아이와 어디갈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말고 하드락 가세요~ 넘 좋았어요!
그럼 이상 꿈꾸는 지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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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4)🏝️https://forest123.tistory.com/21 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3)🏝️*목차*1. 몰디브 박물관2. 몰디브 기념샵 돌아이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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