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새로 지어진 카페가 있다는 소문을 인스타에서 보고 한번 찾아갔습니다.
포레스팅 아웃팅이라고 크게 지어져 있는 브런치 카페겸 빵집겸 있는데, 그곳도 가고 좋다는 생각했거든요.
물론 이곳과 포레스팅 아웃팅 모두 차가 있어야 하는 곳이예요.(언덕 위에 있음)
인스타에서 새벽까지 운영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보이길래 기대하고 찾아갔습니다.
올라가는 언덕길에 액셀을 쭉 밝고 올라가니 나오더라구요. 건물도 새 것처럼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모습이였어요.
포레스트 아웃팅스를 생각하고 가보니 그곳과는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옆에 건물에 주차장타워가 있는데 이곳은 그냥 앞에 마당에 주차장이 있었어요.
주차장이 이렇게 생겼는데요, 저는 평일에 가다보니가 차가 많은 편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주차공간이 여유가 있어요.
다만 주말에 방문시에는 레스토랑이랑 같이 있으면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생각은 했어요.
뭐 포레스트 아웃팅스처럼 유명해지면 아마 주차타워 만들겠죠? ㅎㅎ
레스토랑이 브레이크 타임도 있고 해서 그때 오시면 주차공간은 좀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견해가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노란색 가디건 입으신 분이 저는 손님인줄 알았는데 가게 매장에 계시는 분이더라구요. (사장님인지 직원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
엘레베이터가 있는지 제가 확인은 못햇는데, 2층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다보니 보이는 저 계단을 올라가야해요.
다행히 둘째를 데리고 가지 않았어서 유모차 없이 아이와 같이 손잡고 올라갔는데.. 애기 데리고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계단에 올라오고 나서 왼쪽은 레스토랑 오른쪽은 카페였는데 저희가 한 4시쯤 갔던 거라서 식당 브레이크 타임과 딱 겹치더라구요.
그래서 메뉴 주문은 카페 메뉴밖에 안됐지만, 그래도 뭐 좋았어요!
밥을 두둑히 먹고 갔던 터라 커피만 마셔야지 했어요!
(저희아들은 들어가자마자 파워 EEEEE라 가게 사장님께 인사하고 '나 헬로카봇 가져왔다~~' 자랑하고 ㅎㅎㅎ 너의 인싸력 잘 자라길 바란다.)
와 저는 이거 보는데 마음이 편~~~안 해지는거 있죠? ㅎㅎ
저는 진짜 카페 갈때 쇼파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불편한 의자로만 있으면 가기 싫고
이럴꺼면 그냥 집에서 커피 먹지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데, 이렇게 모두가 편안한 쇼파로 되어 있으니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나의 마음을 잘 아시는 잘 배우신 분이 만드셨구나 생각했어요😁
앞에 보이는 경치가 쫙 깔려있는데, 물론 뭐 숲뷰나 바다뷰는 아닌데 고층에서 내려다 보니까 뭔가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
머리가 복잡할 때 와서 밖에 보면서 생각 정리하고 싶은 곳이다 생각했어요.
새벽까지 여시는 이유가 아마 야경을 보라고 새벽까지 하시는구나? 그런 생각도 했구요.
썸남, 썸녀 혹은 데이트 하시는 커플이 오면 너무 좋은 SPOT이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건 블로그 남겨야 겠다 생각하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곳은 안쪽에 있는 단체룸이예요. 빈 프로젝트도 있고 책상과 의자가 있다보니 회사 회의나 오티 하거나,
단체 고객님들이 이용하기 잘 갖춰져 있더라구요. 유리로도 딱 외벽이 있으니 괜찮구요.
그리고 안에 내용이 보이거나 단체룸이 다른 일반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방해 되지 않을까 싶긴했는데
위에 쇼파를 보니 다 경치쪽을 보게끔 등지게 해놔서 그런 부분도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저기 단체룸 안에 누워있는 쇼파에 두분 정도가 누워서 커피드시고 있더라구요.
저기도 숨겨있는 꿀자리 인가봐요 :)
최대한 가게 메뉴가 보이게 했는데, 안보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 남겨놓았으니 가게에서 올린 메뉴들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인과 스테이크 이런 브런치메뉴가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육아의 자유부인 하는날 저와 같은 처지인 언니와 함께 방문해야지 생각하며..ㅎㅎㅎ
뭔가 이곳 오니까 분위기 있고 멜랑꼴리 한것이 와인같은 잔에다가 먹어야 할 것 같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알콜을 먹을 순 없으니깐 논알콜 뱅쇼 한잔 했어요.
약간의 감기기운도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보니 또 맛있더라구요.
나갈때 빵도 보니까 먹음직 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오면 먹어야 겠다 생각 하긴 했어요.
이렇게 독서 등 같은 걸로 하니까 분위기 있어 보이더라구요~
이번 주말 어딜갈까 고민되는 데이트 하시는 커플들 추천 추천 왕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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