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부평역 근처 맛있는 맛집을 만나서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친구가 다음달에 결혼하는데 청첩장 모임을 여기서 하자고 해서 갔거든요.
처음엔 부평에 '삼미당'이라는 라멘집 맛집이 있어서 오랜만에 거기 가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다 여기 좋다고 해서 그냥 갔었어요!
와 근데.. 진짜 또가고 싶어요.. 너무 맛집 ㅠ_ㅠ 예약도 다 차고 그래서 주말에 미리 가실 분들은 예약하고 가세요!
오전 11시 30분에 갔는데도 인테리어를 이렇게 해서 약간 분위기 있는 저녁에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이였어요.
한쪽 벽면에는 거울이 있어서 홀이 답답해보이지 않고 넓은 느낌이더라구요.
올리브영 건물 7층으로 올라가서 엘베 내리면 바로 이런 모습이예요.
메뉴판이 조금 글씨가 크면 좋겠다 싶은.. 나는 벌써 늙은건가..
근데 진짜 특이한 음식들도 많았는데, 시키면서도 맛없으면 어쩌지 좀 걱정하고 했거든요?
특히 어란 엔초비 어란과 명란 이런거는 아 잘못시켰다가 비린맛 나면 큰일인데 이런 생각이였는데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 단 하나도 실패 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기본 물이랑 식전 샐러드 추가 빵이 나오는데, 원래는 식전에 샐러드와 빵중에 고르라고 해요.
근데 친구가 와봤던 곳이라 샐러드로 달라하고 빵을 추가하더라구요?
역시 배운 친구👏🏻👏🏻👏🏻(참고로 이 친구들은 호텔 조리 전공한 친구들이라서 맛집에 전문가흐흐)
장식도 구석구석 손길이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이 가게의 분위기를 위해서 사장님이 정말 많은 정성을 쏟은 손길이 구석구석 보였어요.
진짜 데이트하기 너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희처럼 청첩장 모임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결론은 많이 오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
저희가 원래 1호점 예약을 했는데 거기엔 단체석이 없어서 이쪽으로 안내해주신거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 좋더라구요! 다음에 가족들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였어요!
어란 엔초비 시킬때 진짜 고민 많이했어요. 괜히 비린맛 날까봐요. 근데 진짜...와.. 너무 너무너무 맛있어요.
이건 다시 먹고 싶다 또 먹고싶다.. 진짜 비린맛도 없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그리고 로제 파스타는 대표메뉴인데요 대표인 이유가 있어요. 남녀노소 너무 좋아할 만한 맛이예요.
조합이 너무 좋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피자는 스테이크 피자도 먹을까 고민했지만 해비하지 않게 먹기 위해서 루꼴라 크렌베리인가? 베리 종류 피자를 시켰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치만 굳이 따르라면 5순위..?ㅎㅎ 피자는 6조각으로 나오더라구요!
와 진짜 어란 엔초비 만큼 너무 존맛탱구리가 베이컨 뇨끼였어요! 이제까지 내가 먹은 뇨끼는 잘못먹었나?
진짜 너무 맛있고 입에서 살살 녹는데 이 느끼함을 잡는 이 짭짤 달콤한 맛이 너무나도 맛있더라구요.
먹물위에 있는 노란색은 저는 계란 스크램블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그냥 먹물만해서 먹었는데 좀 짜더라구요.
그래서 앗? 너무 짜다?싶었는데 그 위에가 단호박이라서 단호박이 밥이랑 같이 먹으니 이건 또 단짠!!!! 배우신분!
그래서 모두 다섯가지 종류를 먹었고, 음료수는 에이드를 시키면 1번 리필로 사이다를 마실수 있는데
원래 양이 많아서 나눠드시기 좋더라구요!
사이다는 결국 다 못먹고 나왔어요.
요즘 어딜 가든 식당안에 화장실이 있는지 중요한 분들을 위해서 찍었어요.
화장실은 가게 내부에 있고, 관리도 가게가 하다보니 깨끗했어요. 그리고 남녀 화장실 구분이 되어 있지만
칸은 보다시피 한칸이예요! 그래도 홀자체가 워낙 크진 않아서 막 줄을 길게 대기하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청첩장모임, 데이트, 가족모임, 썸남썸녀 데이트, 졸업식, 입학식 등 너무나도 좋은 곳이고
저도 다시 부평가면 가고 싶은 곳이라 데리고 왔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곳 데리고 올게요.
이상 꿈꾸는 지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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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스플로어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15 부평서파빌딩 7층 (부평동 5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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