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누 두명을 키우는 엄마인데 아들들이 원채 활동적이다보니 물을 많이 마셔요.
선물받은 플라스틱 텀블러를 사용하니까 뜨거운물로 세척을 못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보니 파랗게 텀블러 아랫부분에 곰팡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둘째 컵에는 그 시피컵이라고 먼치킨에서 나온걸 사용했는데
물 나오는 실리콘과 플라스틱 사이로 정말 많이 팡이팡이가 생겼어요.

그러다가 제가 자주 보는 인스타그램 인플러언서 중에 심플리홈이라고
박서아 님이 운영하시는 인스타 팔로워를 하고 있는데, 그분이 물건을 신중하게 사는 편이신데 이 물컵을 5년째 계속 사용한다는거예요.
애셋인데 이 텀블러만 사용한다고하니, 이때다 싶어서 저도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좀 있는지라 작은아이꺼 먼저 사고 괜찮으면 큰 아이꺼 사려고 했어요.
푸고 텀블러는 이렇게 손잡이 형태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링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요.
가장 좋았던게, 영유아 한테 맞춤 토출량 조절판이 있어서
물이 많이 나오는걸 방지할 수 있어요. 24개월 미만은 작은걸 사용하다가 아이가 잘 적응하면 점점 토출량을 늘릴 수 있도록 조절해주면 되는거죠!
사용 설명서에 자세히 설명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저 이런거 잘 안읽어보는데, 괜히 한 번 더 확인하게 되는 그런 설명서였어요 ㅋㅋ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명이 되어 있죠? 마개 유닛과 본체유닛 나눠서 설명까지 해주고,
왜 물건을 꼼꼼하게 구매하시는 분이 선택하셨을지 가히 공감이 되는 디테일이였어요.
이 텀블러를 사용하니 너~~무 만족하던 중에 큰아이 텀블러도 바꿔야 하는데,
요즘 유치원에서는 끈달린 물통을 견학 갈때 보내라고 하거든요? 끈달린.....
병을 사고 또 끈을 따로 사자니 이중으로 돈이 나가고.. 또 푸고 텀블러를 사자니 3만원가량인데 괜히 고민이 되는거예요.
그렇게 쿠팡을 열심히 구석구석 돌아다니던 중에 아래 텀블러를 만났는데요!!

푸고 베어 프렌드 원터치 보온병을 발견했어요!
아니!!!!!!!!세상에!!!!!!!!!!!!!!!
저 글 다쓰고 내돈내산 인증하려고 쿠팡 구매 내력 보고 밑에 글 달다가....
이 텀블러는 세상에 푸고가 아니네요??????? 분명 푸고 텀블러 쳤는데
이름이 푸'코' 텀블러네요?????
워매 이런 원효대사 해골물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이거 블로그 아니였으면 영원히 몰랐을듯......^..^... 멍청멍청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근데 너무 좋았는데.....진정....원효대사 해골물이였나..
둘째아이꺼보다 용량은 작지만 푸고라는 브랜드는 같으니! 이거 괜찮겠는데? 싶었어요. 가격도 반보다 더 저렴하니까 좋구요?!
개봉샷! 너무 귀엽지 않나요?? 오히려 둘째 물통이 더 커서 아침에 물통 챙길때면 헷갈리곤 하지만 ㅎㅎ
위에 물통은 버튼 누를때 잡아주는게 따로 없는데, 이거는 이중으로 잠글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들고 다닐 아이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더라구요!
아니 근데!! 더 좋은건 뭔지 아세요??? 물통 끈이 같이 온다는거예요!!!!
저는 끈이 같이 안오는줄 알고 텀블러 우선 사고, 끈은 천천히 맘에드는걸로 구매해야지 하고 같이 구매안했거든요
(나름 신중한 구매)
근데 아니나 다를까 두둥탁!
같이 들어 있는거예요?! 여기서 같이 주는 거니까 얼마나 더 잘 맞겠어요?
그래서 끈달린 물통이고, 용량도 크지 않으니 아이가 물 들고 다니면서 많이 무거워 할 필요 없어서 좋고,
또 은근히 아이들이 물 다먹었다 하고 물 또 뜨러가는거 은근히 즐기는거 같더라구요..???
엄마는 그것도 모르고 무조건 큰 물통 사주었는데ㅠㅠㅋㅋㅋ

이제라도 알아서 구매했는데 지금 까진 너무너무 만족해하는 텀블러였습니다!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후기 남겨보았구요.
다음에 또 유의미한 내용 가지고 오겠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제가 제돈제산으로 구매하고 사용하고 글을 쓴다음에~ 이걸 보고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서 쿠팡 파트너스 활용하여 링크를 남겨드리는거예요~ 절대!!!! 쿠팡에서 물건 꽁짜로 받아서 남기는 글이 아닌 정말 제가 자발적으로 구매하고 남기는 글이니
광고 아니라는 점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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