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질수록 애들데리고 어디가지❓할 때 가면 좋은 '김포 국립항공박물관'

입장료도 국립이라 무료고, 체험비만 해당 되는 사람만 내면 되는데 여기 안갈 이유가 없다. 싶은 곳 추천해드리려고해요.

지난 주말 아이들 데리고 갔다왔는데, 큰아이가 비행기가 보고 싶다는거예요.

언니네 아이들도 간다고 해서 급하게 가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조금 더 크고, 예약만 미리해서 준비한다면 진짜 또 오고 싶은 곳이였어요. 

가자마자 입구쪽에 키오스크에서 아이들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청하시면 되는데요,

예매를 미리 온라인에서도 할 수 있는데 저희는 즉흥적으로 가서 티켓구매로 했습니다.

140cm 넘는 아이부터, 초등 5학년 이상부터 체험할 수 있는게 다양했는데,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 두명 걸음마로 했는데, 큰아이가 키는 컸지 아직 48개월 이상이 안되서 48개월부터 미취학 아동들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오히려 그게 더 좋아할 것 같은데! 다음에 또와야겠다 다짐하는 계기..?

거기다가 둘째는 당연히 들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24개월 이상...^0^ 17개월인데 이미 24개월 넘은줄 알았지!

예매는 해놓고 입구에서 컷 당했지 뭐예요.. 증빙 자료 확인도 안하는데..ㅠㅠ 꼭 참고하시길 바래요!

예매를 끊고 1층부터 둘러보는데, 비행기도 다양하고 아이들 다니기 넓고 바닥도 평평해서 좋았어요.

과천과학관 경우는 킥보드를 들고 못들어가게 했는데, 여기는 들고 들어가게 해주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좋았어요!

넓은 곳에 킥보드 안가지고 들어가면 부모가 느무 힘들거든요 ㅠ_ㅠ

저는 간것중에 제일 맘에든게 이거였어요. 솔직히 비행기 탈때마다 수화물은 어찌 들어가는지, 퍼스트클라스는 타본적이 없는데 어찌생겼는지 승무원들도 자는 공간이 있다는데 어디있는건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김밥 자르듯이 비행기 잘라서 보여주니

진짜 싱기방기 한거 있죠? ㅎㅎ 이거 본게 제일 뭔가 배워가는 느낌이였어요. 항공기 엔진들도 그대로 가져다 놓아서 

진짜 크고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기도 좋았어요!

하늘에도 비행기 모형을 준비해놨는데, 아이들과 하늘 보면서 이야기 하기도 좋았어요.

1층을 다보고 2층을 올라가서 보았는데요

3D처럼 영상으로 나와서 아이들이 혹~~할만한 공간도 있더라구요. 

영상 나오다가 화면 터치하는 것도 나와서 어른들은 잠시 쉬고 아이들은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있어서 좋았어요.

수업시간이 되어서 수업을 받고 안에서 자유롭게 노는 시간이 있어서 들어왔는데요,

책 읽는 공간도 있고, 색칠공부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관제탑 신호도 배웠어서 그걸 직접 체험해보고, 연료도 주입하고 운전하는 것들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이 한층 더 배워갈 수 있는 교육의 장소예요. 큰아이들도 더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고, 저희 남편은 지나가면서 계속 내가 하고 싶다 하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이 조금 더 크고 와도 괜찮겠다 했어요.

3층에는 야외 옥상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싶어할 때 나와서 밥먹으면서 놀려도 좋더라구요.

신나게 뛰어다니는 아이들 모습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국립이라서 관리도 너무 잘 되어 있고, 후지다라는 생각이 1~~~~도 안들었던 항공박물관.

어디갈지 고민이시라면 한번쯤 꼭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place.map.kakao.com/1873127229

국립항공박물관

https://naver.me/xyTG8x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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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가 없는대신 주차비는 내야하는데요, 다자녀 카드 있으시면 50% 할인 되니까 꼭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