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갈집] 대부도 갔다가 칼국수 먹고 싶으면 '삼색칼국수'⁉️🍜

정말 저의 맛집 카드중에 하나가 더 추가 되었어요.

순댓국 집 하면 가좌동진천토종순대인데요. 칼국수하면 이집이 될 것같아요. 

칼국수가 진짜 맛있기 쉽지 않거든요..??? 근데 여기는 정말 맛있었어요!!

대부도에 아이들 데리고 바닷가 갔다가 조금 이른 저녁 먹으려고 갔어요.

근데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오더라구요. 리뷰도 많구요~

주차장도 엄청 넉넉해서 주차 걱정도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진짜 한 4시 50분쯤 도착하니까 한테이블 밖에 사람이 없는데, 저희 안고나서 진짜 꽉 차더라구요! 

역시.. 찐 맛집인가봐용

이 근처에 칼국수 집이 많았는데,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1. 색깔이 있는 칼국수라서 -> 아이들이 색깔보면서 잘먹음

2. 바지락 칼국수가 주변보다 천원 정도 저렴함.

3. 리뷰가 엄청 많음~ 진짜 맛있겠다 츄릅

반찬은 열무랑 무생채랑 겉절이가 나오는데요, 열무랑 무생채 보리밥 고추장 참기름해서 먹으면 진짜 맛도리예요.

그리고 생김치는 칼국수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생각했는데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파전이 먼저 나왔는데,

처음에는 좀 너무 두껍고 뭔가 바삭바삭 튀김보다는 시장에서 파는 녹두전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제스타일은 아니다 생각했는데, 왠걸 동동주와 함께 먹으니까 계속 들어가는거예요.

칼국수가 그다음에 나왔는데요, 

진짜 칼국수가 쉬운 요리 같지만 맛있기가 쉽지 않거든요?

어떤 곳은 칼국수 면때문에 전분이 너무 많이 있어서 걸죽하던가 아니면 면을 따로 삶고 넣어서 면이 칼국수 면에 잘 안베길때가 있거든요.

근데 이건 진짜 면도 야들야들 국물도 너무 간간하니 맛있게 있었어요.

또 동동주도 무료로 무한리필인데, 요구르트 맛처럼 츄릅 맛있더라구요.

도수도 그렇게 높지 않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밥먹으면서 음료처럼 먹으니 맛있었어요!

동동주 무료!! 셀프 꽁짜!!!!! 

저는 진짜 여기 너무 제 원픽이예요! 물론 전은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칼국수는 너무 맛있었어요! 주변인들 꼭 데려가고 싶은 곳!!!

 

대부도 가셔서 뭐 먹을지 고민이신 분들은 꼭!! 여기 방문해보세요.

https://place.map.kakao.com/19270985

옛날보리밥삼색칼국수

https://naver.me/GyYbMpDO

네이버 지도

 

그럼 이상 꿈꾸는 지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