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 송도 맛집 아이랑 같이 가서 먹을 수 있는 ‘바네스타코 아트포레점‘🌮🍻

*목차*
1. 바네스타코 시설
2. 바네스타코 음식
3. 바네스타코 위치

 

1. 바네스타코 시설

바네스타코 시설은 정말 화려하고 잘꾸며져 있어요.

모던 심플과는 정반대이지만 화려함 속에서도 다채로움이 있어서 그런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맘에 들어하실 것 같아요. 

화장실은 매장안에 없고 건물과 같이 공용으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매장안에 화장실 있으면 얼마나 좋게요~)

그치만 건물 자체네 화장실이 관리가 잘되고 깔끔한 편이라서 사용하시는데 불편함은 없으실거예요. 

바네스타코 입구를 딱 열면 정면으로 보이는 인테리어

 

 

매장 홀을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주방

뭔가 진짜 특색있는 가게라는게 딱 사진속에 보이시지 않나요? 주방에 꾸며져있는 벽도 바닥 타일도, 벽에 칠해있는 페인트 색깔까지도

정말 멕시코에 있을 것 같은 가게 느낌이예요. 너무 번잡하다 느낌보다는 진짜 특색있어서 또 구경하로 가고 싶은 그런 느낌이랍니다.

매장 홀

 

 

 

매장의 메인 홀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나오면서 급하게 찍은거라 구도가 너무 엉망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가보시면 정말 만족하실거예요.

(다음부터는 사진을 쫌 잘 찍어야 겠네요.) 단체로 가더라도 테이블도 이어주시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불편함 없이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는 아이랑 또 같이 가서 유모차도 들어가는데 불편함 없이 복도에 대고 먹을 수 있었어요.

인테리어와 같이 자유분방함 속에 테이블도 일렬로 있는게 아니라 자유분방하게 있어서 그 점도 참 좋더라구요. 

앉아서 보이는 매장의 모습

이 사진이 가장 바네스타코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요, 식물들도 있고 조명도 라탄 조명으로 되어 있어서 발리에 있는 타코집 같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특색있어서 좋더라구요. 작년에 갔을 때는 테이블 배치가 이렇게 안되어 있는데, 자주 바뀌고 하나봐요. 

독특하고 다채로운 곳을 가보고 싶으셨던 분이라면 만족해하실 식당인 것 같습니다. :)

 

 

 

바네스타코 별관

바네스타코 메인 식당 바로 앞에 따로 룸처럼 생긴 별관이 있어요. 이곳은 단체손님 받아서 진행하나봐요. 

가족끼리 다같이 오시거나 회사 회식이나 혹은 단체로 친구들 초대해서 시간을 즐길때 너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메인 홀처럼 잘 꾸며져 있기도 하고, 룸이 아니라 아예 별관처럼 되어 있으니까 시끄러워서 주변 눈치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멕시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단체로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별관 이용해봐야겠어용)

 

 

 

2. 바네스타코 음식

음식은 부리또, 타코, 치폴레, 퀘사디아, 파스타, 화이타, 파타타 등 다양한 음식이 많아요. 

저희 시부모님은 이런 특색있는 음식, 해외나가야지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들 드시는 걸 좋아하는데, 다음에 한 번 더 모시고 가야겠어요. 대학생 시절에 부리또 참 좋아했는데, 여기도 있길래 또 시켜서 먹었습니다. 

바네스타코 아트포레점 메뉴1

바네스타코 아트포레점 메뉴2

 

 

메뉴 주문 키오스크

송도에는 가는 식당마다 이 주문 키오스크가 아닌 곳을 못본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이 키오스크가 대중화 됐네요.

제가 논문을 쓸때만 해도 키오스크의 부정적 인식이 많았는데(19년때쯤?) 벌써 이렇게 대중화되고 많은 사람들이 편해하는거 보면, 사람들은 늘 처음이 어렵지 적응 되고나면 다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주문을 키오스크로 먹고 싶은 거 담아서 바로 결제하면 되구요. 이렇게 하다보니 주문실수도 없네요. 

저는 세트로 시켜서 음료를 맥주로 하나 바꾸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셔서 개별로 주문했어요. 

처음 시켜보는 치폴레

 

 

부리또와 쉬림프 타코

그거 아시죠? 배가 너무 고프고 맛있는게 나오면 사진찍어야지 하다가도 까먹고 입으로 먼저 직행하는거.. 분명 제가 치폴레까지는 정신을 붙잡고 있었는데요. 치폴레 먹다가 부리또와 타코가 나오니 정신없이 입에 넣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 먹다가 내용물을 너무 보여드리고 싶어서(남편은 이미 먹고 없음..띠로리) 두입 베어먹은 부리또와 타코를 찍었답니다 :) 데동합니댜...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 치폴레는 약간 부리또를 펼쳐놓은 느낌으로 밥 조금에 고기랑 야채 그리고 나초까지 해서 먹는데, 치폴레도 너모 제 스타일이고, 부리또는 원래 학창시절 3-4개는 기본이라 너무 맛있게 먹었구요. 타코는 쉬림프 타코 먹었는데 남편도 저도 만족하며 먹었어요. 작년에 갔을 때 친구들이랑 갔는데 그때도 타코를 시키고 또 시키고 했거든요? 역시 이번에도.. 뭔가 아쉽다면서 또 타코를 시켰어요.

이번에는 클래식 타코 시켰는데 이것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집에서 또 해먹고 싶다 생각이 들만큼 멕시칸 음식은 너무 맛있었네요 :)

 

 

3. 바네스타코 위치

위치는 아래 네이버와 카카오맵 연결 되도록 주소 남겨 놓을게요. 

아트포레점만 가봤는데 트리플스트리트점도 있고 글로벌점도 있더라구요. 다른 지점도 맛있을지 참 궁금한데요 ㅎㅎ

아트포레점은 제가 또간집으로써 몇년째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단골 손님들이 있는 것 같아요. 

가게 내부도 특색있고 맛도 있다보니 또 가게 되고 가끔 생각이 나곤 한답니다.

그래서 저처럼 멕시칸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센트럴파크와 밀접하니 연인 혹은 가족들과 데이트 하시다가 가셔서 식사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식당 추천해줘서 뿌듯함을 느끼며,

꿈꾸는 지렁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