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감염, 신우신염, 방광게실 모두 걸린 아기맘이 지키는 절대 원칙 3가지💪🏻

*목차*
1. 둘째 아이에게도 지키는 생활 루틴
2. 엄마가 의사가 되어 직접 검사할 수 있는 키트
3. 무조건 추천하는 우리 아기 궁둥이 세정제

99일 된 아기 요로감염으로 서울대에서 수술까지 🚑 (1)

요로감염, 신우신염, 방광게실로 인해서 아이가 아파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같이 고생한 엄마로써 지키는 3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해요.
저도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고 따라해보고 했는데, 결국 이 3개는 현재 둘째까지도 적용한다 하는 것들을 소개시켜드릴게용
 

 

 

1. 둘째 아이에게도 지키는 생활 루틴

첫번째는 현재 둘째 아이에게도 지키는 생활 루틴인데요.  바로바로 응가를 싼 직후에 바로 물로 닦아주기 예요. 
이게 진짜 번거로우실거예요. 물론 밖에서는 물티슈로 사용하고, 씻길 수 있으면 물이라도 한번 행궈주는데요.
집에 있는 시간에는 무조건 응가를 싸면 세면대에 가서 물로 틀어서 충분히 씻겨줍니다. 
물론 물을 대기전에 엉덩이나 이런곳에 응가가 묻은건 기저귀의 앞부분으로 휴지 닦듯이 닦고
물로 응가 이물질들을 다 떨어트린 다음에, 아래에 소개드리는 클렌저로 엉덩이와 아이의 소중한 부위를 부드럽게 롤링해서 닦아줍니다.
그리고 물로 행구고 수건으로 닦아주는데요. 이때 수건은 가제 손수건으로 한 번 닦고 바로 바로 빨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집에 다른 식구들이 사용하는 수건으로 하면 큰아이에게도 대장균이 2차감염이 될 수 있고 하니까요.)

자동차 좋아하는 큰아이(요로감염 걸린 장본인)

근데 이 방법 귀찮긴 하지만 신생아 초기에 변을 많이 볼때 빼고는 하루에 한번 내지는 두번 하니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물티슈도 아낄 수 있으니 자연도 보호, 내 지갑도 보호 ㅎㅎ
그래서 큰아이도 어릴 때부터 무조건 했구요. 그걸 언제까지 해야해요?! 하신다면, 
저는 거의 18개월까지 했던 것 같아요. 아이가 걸을 수 있을 때는 세워서 샤워기로 닦아주면 되니까요. 
크면 클수록 엉덩이 묻는 응가도 적어지고, 아이가 제몸을 가눌 수 있으니 더 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둘째 아이가 11개월인데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이 루틴은 꼭꼭 지켜주고 있답니다. 

창 밖 보는 둘째

 

 

2. 엄마가 의사가 되어 직접 검사할 수 있는 키트

이건 열이 나서 요로감염인가? 의심하신 분들이라면 병원에서 많이 보신 키트일텐데요. 
바로바로 오줌을 받을 수 있는 키트예요. 
아니 병원가서 하면되지 굳이? 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애기 병원가서 이거 하시려면 진짜 번거로우셔요. 패치 붙이고 애기가 오줌쌀때까지 기다려야하고,
다른 심각한 아이들이 많은 병원에서 애기 쉬할 때 까지 기다리려면 아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고,
거기다가 아이가 몸이 안좋아서 설사도 많이 하고 그럼 패치는 또 다시 갈고 해야하거든요.
열만나면 병원가서 검사할 수도 없고, 병원 가더라도 오래 걸리다보니까 지치는데요. 

병원에 입원한 큰아이

 

 

이럴땐 엄마가 의사가 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 큰 아이가 요로감염->신우신염->방광게실을 다 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 쪽 문제라면 
오줌의 냄새가 안좋다 이거가 보통 대반사인데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가장 좋은건 아침의 첫 소변 아이가 잠에 깨서 싸기 직전에 여기에 담겨있는 소변의 상태를 보는게 더 정확한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때가 가장 잘 확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큰아이 서울대병원가서 검진할 때면 꼭 아침 첫소변을 확인하더라구요. 
그래서 패치에 담아서 아침 소변을 확인해보시면, 정말 건강한 상태라면 오줌이 투명한 노란 물로 보이는데,
만약에 요로감염 혹은 그쪽에 문제가 생긴거라면, 오줌이 굉장히 탁하거나 노란색을 띄지 않더라구요.
일례로, 저희 아이가 방광게실 수술하고 한달 뒤 검사를 하러 갔는데 첫 소변을 받아서 소변 검사 냉장고에 넣는데
통안에 담긴 아이의 소변이 정말 탁하고 하얀색이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이거 뭔가 잘못됐다 생각했는데
역시 소변에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그게 수술하고 아직 그 쪽이 아물다 보니 그렇게 지저분하게 나온 거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제 엄마가 오줌보고 다 아네요.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혹시 요로감염으로 여러차례 고민하신 분들은 이 방법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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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조건 추천하는 우리 아기 궁둥이 세정제

마지막으로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아프고 나서 광고로 올라온 제품들 추천 내용이 많았어요.
아이가 아픈데 진짜 그런 광고 볼때마다 머리아프고 짜증났는데,
그러다가 어떤 블로그에서 찐으로 추천해주는데 제품을 공개안해주더라구요.
비밀 덧글인 사람들만 알려주고.. 그래서 저도 댓글로 물어보고 알게 되어서 지금까지 쓰는 제품인데요.

잘 크고 있는 큰아들

 

 

 

바로바로 엉덩이 클렌저 라라메드예요. 
제가 아니 그냥 애들 몸 닦는 걸로 씻기면 되지 혹은 비누로 씻기면 되지 했던 사람인데..
그런걸로도 감염 되기도 하고, 요로감염에 거의 대부분은 대장균 검출되서 걸린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이 제품을 추천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대장균 검출이 되었던 터라, 아니 사볼 수 없었는데요.
제품력도 맘에들고 어쨋튼 사용하고 요로감염을 한번도 다시 걸린 적 없으니 신뢰할 수 밖에 없겠죠? 
그때 당시에도 후기가 맘에 들었고 반신반의로 구매했었는데, 제가 찐으로 내돈내산으로 광고아니고 추천하는 템이랍니다.
혹시 잦은 요로감염으로 힘드신 엄마라면 구매하셔서 1번 엉덩이 씻기기와 이 제품 같이 사용해보세요.
아래에 링크 남겨드릴게요 :) (저에게 떨어지는건 단 하나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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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글이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상 꿈꾸는 지렁이였습니다. 
 

99일 된 아기 신우신염으로 서울대에서 수술까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