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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육아

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6)🏝️

by 꿈꾸는 지렁이 엄마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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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5)🏝️

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4)🏝️https://forest123.tistory.com/21 돌아이와 몰디브 여행기 - 하드락 Hard rock 리조트 (3)🏝️*목차*1. 몰디브 박물관2. 몰디브 기념샵  돌아이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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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하드락 리조트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답니다.

마지막은 또 안가본 식당을 가봤어요. 타이 레스토랑이였던 것같은데, 그날 먹은 파타이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하드락 리조트의 장점은 다시 말하고 또 말하지만, 식당이 15개가 넘는 다는 점과 그 모든 식당이 맛이 있고 다양하다는 거예요.

진짜 놀러가서 먹는게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 정말정말 추천드려요!

그냥 하드락의 조식도 진짜 맛있었고, 해산물이 정말 싱싱하기 때문에 짱 추천해요! 

그날 먹은 오징어 구이가 잊을 수가 없네요 ㅋㅋ 츄릅

 

음식 기다리기 전에 아기의자도 있어서 넘 좋답니다.
가기 전날 몰디브 날씨가 제일 좋았어요!

이것은 그림인가 사진인가? 싶을 정도로 날씨가 정말 많이 좋았어요. 

도착한날은 오히려 우중충하더니, 가기전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진짜 가기 싫다는 마음이 ㅎㅎ

그리고 모든 식당을 다 돌겠다는 마음 때문에 정말 맛있었던 식당을 다시 한 번 가지 못했는데, 그게 정말 아쉬웠어요.

하드락 레스토랑에서 먹은 스테이크는 진짜 잊을 수가 없어서 가기전에 먹고 싶었는데.. 가게 휴무를 생각하지 못해서 결국 못먹었답니다..흑

가기전에 삼각대로 가족사진
고군분투하는 우리를 보더니 외국인이 먼저 찍어주겠다고 했어요.

몰디브 해변에서 그래도 사진 하나 남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삼각대로 아쉬운 마음 가득 담아 사진을 찍는데,

지나가던 외국인이 불쌍해 보였나봐요. 먼저 와서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해서 같이 사진 찍었답니다.

저 뒤에 먹구름 보이시나요? 진짜 날씨가 좋았는데 갑자기 먹구름 끼더니, 저 사진 찍고 5분뒤 갑자기 폭풍같이 비가 쏟아졌어요.⛈️

아주 날씨까지 다이나믹한 몰디브 ㅎㅎ

마지막 밤 팝에 앉아서 모히또 한잔

몰디브에 가서 모히또 한 잔해야지! 그 영화의 명대사를 몰디브 있는 기간 동안 한 100번은 이야기 한거 같아요 ㅋㅋ

진짜 논알콜도 되고 음료도 올인클루시브 때문에 모두 무료이니 소처럼 위장이 4개가 아닌게 한탄스럽다는...🤭

그래서 그냥 숙소가서 자는게 너무 아쉬워서 졸려하는 아이를 배위에서 재우면서 같이 시간을 보냈어요. 

애기야 엄마아빠는 그냥 자기 느무나 아쉽단다. 

그리고 나서 숙소가서 아이를 재우고 숙소 안에 있는 베란다? 수영장에 나와서 물담그면서 밤하늘을 보았답니다. 

그날 새벽 1시에 반짝 반짝 빛나던 별들을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절대 안담기더라구요. 정말 잊지 못한 밤하늘 이였어요..🌌

너무나 보상받고 힐링되는 시간이였습니다. 

가기전날 아쉬워서 한장

해먹이 있다는걸 계속 이동중에 봤는데도, 안찍다가 아침 출발하기 전에 사람 없을 때 가서 아쉬운 마음에 찍었어요.

해먹에 누워서 사진찍는건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이때 그래도 찍고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떠날때 되서야 보이는 몰디브 물고기들

물고기들이 있다는걸 이제봤네요? 진짜 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도 다 보이고 물고기들도 보였어요. 

말레 공항이랑 좀 멀리 있는 리조트 가면 거북이도 보이고 아기 상어도 보인다는데 ㅋㅋ 그래도 가기전에 보이는 이 물고기들이라도 위로해주는것 같았어요. 너무 신기해서 찰칵

숙소 체크아웃 하기 전에 발한번 더 담그기

아니 왜 가려고 하면 그리 아쉬운거죠? ㅎㅎ 그래서 숙소 수영장에서 나가기전에 발 한번 담그고, 이 수영장에서 이런 뷰로 내가 있다가 간다는 것을 잊지 않으려고 사진을 찍었었어요. 나름 몰디브 간다고 발가락에 메니큐어 하고 갔는데, 다행히 돌아갈때까지 떨어지지 않아서

같이 사진에 남아있네요. 하늘과 바다와 수영장 모든 것이 완벽했다 :)

아들의 요염한 자태

돌 아기랑 와서 좋은 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저희는 아이의 돌을 맞이해서 온 여행인 만큼 아이와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아이 없었으면 몰디브 왔을까 싶을 정도로, 아이랑 힐링도 하고 잘 쉬다가 가는 기분이예요.

돌쯤 걸을 줄 알고 걷는것도 많이 남겨야지 했는데 돌이 지나고 나서 걸어 좀 아쉬웠지만, 지금 봐보니 그냥 다 추억이라

아이와 함께 여행 갔다오길 넘 잘한 것 같아요. 

배타러 가는 길 하드락 리조트에서 마지막 사진

배타러 가는 길은 그 전화에서 보여준 라운지로 모였어야 했어요. 숙소에다가 짐을 두고 가면 다 챙겨서 라운지까지 이동시켜줘서

저희는 유모차에 가벼운 짐만 싣고 아이와 함께 마지막 둘러보다가 라운지로 갔답니다. 

정말 5성급 리조트 답게 서비스도 너무 좋고, 직원들도 활기차고 밝고 하다보니까 진짜 안되는 영어로 말거는 것도 두려움이 없어지더라구요. 말을 이상하게 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착한 하드락 리조트 직원들.. 진짜 저는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말 몰디브 어디가지 고민하시는 분들 하드락 리조트 꼬꼭!! 가보세요 ㅎㅎ

제 주변에는 제말에 영업당해서 두가족이나 갔는데 모두 만족해 했어요 :)

누군가에게 하드락 리조트 리뷰가 도움되길 바라면서, 마지막 몰디브 이야기 맞칠께요.

이상 꿈꾸는 지렁이 였습니다. -*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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