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지예요! 오늘은 많은 엄마들이 고민하는 숲유치원 vs 병설유치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
저희 큰아들이 5살 때 숲유치원을 다니다가 지금은 6살에 병설유치원으로 옮겼는데요,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글을 써요!
두 곳 모두 경험해본 엄마로서 정말 솔직하게 장단점을 이야기할게요. 💕

유치원 선택 전, 엄마의 마음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유치원을 가는 아이를 보면 진짜 "언제 이렇게 컸나" 생각이 들어요. 엊그제 같은데 벌써 유치원이라니...!
이 아이가 유치원 가서도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어떤 유치원을 보내야 할지 정말 고민 많이 하셨죠?
저도 그랬어요.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
왜 숲유치원을 선택했을까? (5살)
1. 바깥활동이 절실했어요
어린이집은 아무래도 바깥활동을 한다지만 콧바람 쐬는 정도지, 바깥에서 노는 활동이 많은 건 아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남자아이 성향상 밖에서 뛰어놀고 자연에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놀길 바랐어요.
2. 너무 깔끔쟁이인 우리 아이
우리 아이가 제가 어릴 때부터 더러운 거 만지면 "으~ 지지~" 하고 그러다 보니까 아이가 너무 깔끔쟁이인 거예요.
약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숲유치원에서 흙도 만지고 모래도 만지면서 그런 부분이 조금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3. 인원수가 적은 곳
숲유치원들 중에 알아보다가 대형 숲유치원이 있긴 했는데, 너무 아이가 많아서 관리가 될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린이집에서 만 2세가 7명? 최대 그렇게 지내는데 갑자기 30명 반 아이들이 되니까... 너무 좀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숲유치원이긴 한데 그나마 최대 24명이라고 하기도 하고, 학년별로 반이 1반씩만 있으니까 좀 더 관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어요.
4. 원장님의 교육철학
그리고 원장님이 너무 말을 잘하시더라고요. 엄마들이 무얼 원하는지, 그런 교육들을 말씀해주시고 해서 마음이 많이 홀렸다고 해야 할까요. 😊
우리 동네 유치원 현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진짜 사립이건 공립이건 유치원들이 박 터져가지고 다른 지역까지 나가서 유치원을 다녀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교통편도 되고 인원이 그나마 조금 적은 유치원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해서 그곳을 1지망으로 지원했는데 다행히 됐더라고요!
⚠️ 주의!
많은 엄마들이 그냥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1, 2, 3지망을 다 빡센 곳 넣었다가 다시 어린이집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까 진짜 잘 생각해봐야 해요!
숲유치원 5살 1년 후기 - 장점
암튼! 5세 때 숲유치원을 다녔는데, 이제 내가 느낀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해줄게요. 이게 나의 유치원에 따라 다른 거니까 감안해서 봐주길 바라요!
✅ 장점 1: 자연친화적인 아이로 변화
진짜 아이가 바깥활동을 좋아하게 됐고, 자연친화적인 아이가 됐다는 거예요!
지렁이나 개미, 나뭇잎 등 관심이 많아지고 숲에서 배운 걸 나한테 알려주는 거지. 정말 뿌듯했어요! 🌿
✅ 장점 2: 활동적이고 건강해졌어요
정말 활동적인 아이가 되었어요!
초반에는 너무 재밌게 놀다 보니까 버스에서 항상 잠이 들어서 왔었어요. 체력적으로 초반엔 힘들었는데...
이제는:
- 밥도 더 잘 먹고
- 건강해지다 보니까 체력도 좋아지고
- 바깥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까 감기 걸리는 횟수도 확 줄더라고요!
- 항생제 먹는 것도 줄고 너무나 만족했어요
✅ 장점 3: 친구들과 잘 지내요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아이가 잘 적응하니까 "계속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숲유치원 5살 1년 후기 - 단점
근데 이제 단점을 이야기하자면...
❌ 단점 1: 원장님의 이상향 vs 현실
원장님의 이야기로 숲유치원을 가야겠다는 확신이 생겨서 했는데, 막상 원장님의 이상향과 각 반 담임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해주는 거랑은 조금 갭이 있더라고요.
어느 조직을 가도 그건 마찬가지긴 할 테지만...
❌ 단점 2: 선생님과의 소통 방식
어쨌든 사립 선생님들은 그들 나름 면접을 보고 통과된 분들이지만, 상담 전화를 할 때나 아이가 문제가 있어서 통화를 할 때면 너무나 뭐랄까...
"내가 아이인가?" 이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무슨 얘기를 하면 반응이 아이한테 하듯 반응하니까 친구인가... 아이인가... 좀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
❌ 단점 3: 점점 안 이뻐하는 느낌
병설 이야기를 하면서 얘기하겠지만, 병설과 숲을 말미에 고민하던 와중에 결정적이었던 건, 선생님이 점점 아이를 안 이뻐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엄마들은 이런 거 예민하잖아요.
사고 통보 전화의 공포
그런 마음이 든 게, 아이가 뭔가 다치면 다 아이가 잘못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요즘 너무 신났나 봐요~ 앞을 안 보고 가길래 몇 번 주의를 줬는데 그러다가 다쳤어요."
이게 진짜 너무 잦은 거야. 그래서 이제는 전화만 오면 내가 무서운 거예요.
"왜? 무슨 일이야? 또 다쳤나?" 이런 것들...?
❌ 단점 4: 아이들 간 문제 관리 부족
아이들이 어찌 보면 더 큰 사회생활 하면서 해야 하는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 있긴 할 텐데, 그걸 구분해 나가고 배워가야 하는데...
숲이다 보니까 약간 아이들끼리 뛰어놀아서 선생님이 그 부분 부분을 다 알고 있진 않더라고요.
충격적이었던 초반 사건
예를 들어 초반에는 차를 타고 올 때 차량 안에 선생님이 계시고 차가 진짜 작은 봉고차인데도, 6살 형아가 우리 아이한테 "애비병신"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거예요.
밥을 먹이는데 갑자기 아이가 나한테 "엄마, 애비병신이 무슨 뜻이에요?" 하는데... 내가 잘못 들은 건가 몇 차례 물어보다가 전화했었죠.
결국 뭐 그 아이도 모르고 한 말인데 유튜브 같은 거 보고 따라 한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
하반기에는 우리 아이 문제도
그리고 이제 하반기 때는 우리 아이가 잘못한 경우도 많이 있었어요.
- 코딱지 묻히고 장난치고
- 다른 아이들한테 자랑하기도 하고
- 우리가 하도 아이 키가 잘 자란 걸 이야기하다 보니까 키가 작은 친구한테는 키가 작다고 놀리기도 하고...
그때 우리도 반성 많이 했지만, 암튼!
통보식 사후 알림의 문제
그런 문제들이 발생할 때 마치 진짜 이미 일이 일어나고 나서 통보식으로 이야기하다 보니까...
이건... 진짜... 점점 속이 상하더라고요. 내 아이만의 문제인가 생각도 들고...
물론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거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점점 마음이 뜨게 됐던 것 같아요.
병설유치원을 고민하게 된 계기 (6살)
둘째 엄마들의 추천
병설을 옮겨야 하나 생각이 든 건, 아이가 둘째인 엄마들 그러니까 나의 큰아이들이 동갑인 아이인데 둘째인 엄마들이 다들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첫째 때는 숲이나 사립 보내다가 둘째는 병설을 보내고 그걸 추천해!"
병설의 장점들
우선:
- 교육비도 무료기도 하고
- 놀이교육으로 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대로 해주기도 하고
- 학교 가기 전에 병설을 다녀서 학교 선생님 같은 존재를 알아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 숲에서 3년 동안 뛰어놀면 학교에서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기도 한다고 해서
나도 좀 알아볼까 했었어요.

숲은 좋았지만...
근데 숲유치원이 좋았어서 그냥 1년만 더 다녀줄까 하다가 위에 말한 일들이 계속 연달아 겹치면서...
병설이 되기도 어렵다고 하니까 지원했었어요.
병설 지원의 현실
어떤 병설은 우선모집에서 다 끊겨서 일반모집을 안 받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다행히 이사한 곳에 대기 1번으로 되었고, 연락이 왔을 때 우선 놓치면 아까우니까 등록은 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병설 등록의 함정 - 시스템 몰라서 겪은 민망함
예상치 못한 시스템
근데 여기서 문제! 병설의 단점은 사립유치원만큼 공지가 잦지 않다는 거예요. 그래서 놓치는 부분이 확실히 있어요.
나는 이게 시스템으로 연락이 와서 우선 등록을 해놓고 내가 추후에 선택을 할 수 있는 줄 알았거든요. 왜냐면 사립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했었으니까.
등록 = 확정!
근데 왠걸...
⚠️ 충격!
이미 내가 그걸 선택한 순간 아이가 다녔던 숲유치원 시스템에서는 빠진 아이로 표기가 되고 다른 아이를 추가로 넣어야 하는 시스템이 된 거지...
난 이걸 모르고 숲유치원에다가 통보를 안 하고 있다가 나중에 정말 민망한 상황이 발생했어요... 😭
반드시 알아두세요!
💡 필수 체크!
시스템에서 등록이 되면 내가 다른 곳으로 가겠다는 게 유치원에도 뜨니까 이런 상황을 고민하는 엄마들은 꼭꼭! 알아두기!
병설유치원 6살 후기 - 만족!
✅ 학교에 대한 열망 생김
병설을 보낸 지금, 등원하면서 등교하는 형아들 보면서 학교에 대한 열망이 조금씩 생기는 것 같아요!
✅ 체계적인 교육
또 유치원에서 진짜 교육을 체계적으로 잘 해주더라고요!
선생님과 상담하는데 진짜 딱 전문가답게 이렇게 이야기해주셔서 나에겐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서 보내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
✅ 명확한 기준과 규율
아이한테 물어보니 방과 후 선생님이랑 담임선생님이랑 비교할 때 담임선생님은 확실히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준과 규율을 정확히 해주는구나 했죠.
✅ 적정한 인원수
아참! 그리고 병설은 아이가 17명이 최대였어요. 만 5세 때는 14명인가? 더 12명인가 더 적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게 맞다는 생각했어요. 어린이집 졸업하고 그래도 손이 많이 가는 때인데 30명... 은 너무 빡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병설로 옮긴 지금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 야외놀이는 그리워해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또 달라질 수도 있지만...
대신 주말이나 하원할 때 야외놀이를 너~~무 하고 싶어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ㅎㅎ
주말에 풀놀이 하러 가줘야 할 것 같아요! 🌳
숲유치원 vs 병설유치원 총정리
숲유치원 추천 대상
- ✅ 자연친화적인 교육을 원하시는 분
- ✅ 아이가 바깥활동을 많이 했으면 하는 분
- ✅ 체력 증진이 필요한 아이
- ✅ 깔끔쟁이 성향을 좀 풀어주고 싶은 분
- ✅ 면역력 강화를 원하시는 분
병설유치원 추천 대상
- ✅ 체계적인 교육을 원하시는 분
- ✅ 학교 적응을 미리 준비하고 싶은 분
- ✅ 명확한 규율과 기준을 원하시는 분
- ✅ 전문적인 선생님을 원하시는 분
- ✅ 적은 인원으로 관리받길 원하시는 분
- ✅ 무료 교육비가 매력적인 분
| 구분 | 숲유치원 | 병설유치원 |
|---|---|---|
| 인원수 | 24~30명 | 12~17명 |
| 교육비 | 유료 (사립) | 무료 |
| 활동 | 야외 중심 | 실내외 균형 |
| 규율 | 자유로운 편 | 명확하고 체계적 |
| 선생님 | 사립 교사 | 공립 교사 |
| 학교 준비 | △ | ✅ |
| 체력 증진 | ✅ | △ |
마치며
이렇게 숲유치원과 병설유치원을 모두 경험한 엄마로서 솔직한 후기를 남겨봤어요!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곳이 어디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 5살 때는 숲유치원에서 자연과 친해지고 체력을 키웠고
- 6살 때는 병설유치원에서 학교 준비와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어요
두 곳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지금은 병설로 옮기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유치원 고민하시는 엄마들께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럼 이만!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숲유치원은 몇 살부터 가는 게 좋나요?
A. 보통 만 3세부터 가능해요. 저는 만 4세(5살)에 보냈는데, 체력적으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개인차가 있으니 아이 성향을 고려하세요!
Q. 숲유치원에서 병설로 옮기면 적응 어려운가요?
A. 처음에는 규율에 적응하는 게 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빠르게 적응하더라고요!
Q. 병설유치원은 경쟁률이 높나요?
A. 지역마다 차이가 크지만, 보통 경쟁률이 높은 편이에요. 우선모집에서 다 끊기는 곳도 많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Q. 숲유치원 다니면 감기 덜 걸리나요?
A. 저희 아이는 확실히 감기 걸리는 횟수가 줄었어요! 야외활동이 많아서 면역력이 강해진 것 같아요.
Q. 병설유치원 등록하면 다른 유치원은 자동 취소되나요?
A. 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돼요. 저는 이걸 몰라서 민망한 상황을 겪었어요. 꼭 미리 알아두세요!
Q. 숲유치원에서 3년 다녀도 괜찮을까요?
A.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학교 적응을 위해 마지막 1년은 병설을 추천한다는 엄마들이 많았어요.
Q. 병설유치원도 방과후 프로그램이 있나요?
A. 네, 있어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요.
고민하는 모든 엄마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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