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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내돈내산/또갈집] 송도 1공구 '티티카카' 카페 수박주스 맛집🍉

by 꿈꾸는 지렁이 엄마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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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온지 좀 됐는데, 계속 생각나는 곳이라서 또 가기전에 추천 할겸 남겨요. 

바야흐로.. 한달전이였던가요? 

육아에 많이 지쳐 힘들어 있을 때  남편이 제 기분을 파악하고 그때 계속 소금라떼, 솔트라떼 먹고 싶다 했던 저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집 주변 근처에 파는 곳을 찾아 가자고 했어요.

힘들때일수록 더욱 더 집순이가 되는 저로썬 너무 귀찮아서 안갈래 했는데 그 소금라떼..☕️ 그말 한마디에 바로 나갔답니다.(단순..ㅎ)

매장은 넓게 생겼는데요, 약간 커낼워크 더 리얼 카페같은 느낌이긴했어요. 

그것보다는 좀 저 요즘 분위기 느낌이지만 비슷한 너낌이랄까요.

안쪽으로도 좌석이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참 구석자리 좋아했는데, 아이들이랑 있다보니 저런 자리를 피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들을 위해서..ㅎ

이날 사진을 더 찍었을텐데, 핸드폰을 안가져가버리는 실수를 해서 남편 폰으로 조금씩 밖에 못찍었네요.

두구두구 솔트라떼! 

제가 부평에서 먹었던 솔트라떼 때문에 빠져서 먹기 시작한건데, 그때 그곳은 컵주변으로 소금을 묻혀줘서 너무 맛있었는데,

여기는 크림자체로 소금맛을 냈더라구요. (조금 아까비)

그래도 저어서 먹어보니 맛있었어요! 너무 잘 먹었는데, 이것보다 더 대박인게 있었으니..

바로

바로

그거슨 수.박.주.스!

완전 큰 컵에다가 주시는데, 남편이 수박주스 먹을까 다른거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장님이 수박 달아요 하는 말에 이거 시켰거든요.

아이들이랑 같이 먹으려구요! 저희 남편은 당 이런거 신경을 잘쓰는 편이라 아이들이 먹을거라 시럽은 빼주세요 했거든요?

근데 먹으면서 이거 시럽뺀거 맞아? 싶을 정도로 진짜 달고 맛있더라구요. 

이날 뒤로 카페 몇곳에서 수박주스를 먹어봤는데, 여기가 역대급이였어요. 

진짜 그 수박 중에서도 가운데 가장 달고 가장 맛있는 부분만 모아다가 갈아주시는 기분.. 이거슨 바로 엄마가 해준 수박쥬스 맛이랄까요?

그래서 더운날 오히려 수박주스 때문에 여기 카페가 생각나네요 ㅎㅎㅎ

한 10년전 대학생일 때 유행했던 허니브래드 ㅎㅎ 

간식으로 아이들 먹일꺼 고민하다가 이거 주문했는데요, 옛날 생각나고 좋더라구요!

둘째는 낮잠으로 인해 못먹었지만 큰아이랑 남편 저 셋이서는 열심히 먹었답니다 :)

 

이런 곳이 있다는거 이름도 너무 기똥차게 잘 지으셨다 생각이 들었네요 ~~ 

(아! 번외로 이 건물에 화장실 가다가 꾸아? 라는 쌀국수집을 발견했는데 인테리어부터 완전 베트남 그잡채라서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가시는 분들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티티카카 푸르지오점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16 푸르지오월드마크 1층 131,132호

place.map.kakao.com

https://naver.me/GKUJ1p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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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티카카 푸르지오점

map.naver.com

 

그럼 즐거운 데이트 되시기 바라며

이상 꿈꾸는 지렁이 엄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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